"또한, 수보리야, 선남자선여인이 이 경을 수지독송하더라도 사람들이 그들을 천대할 수 있다. 이들은 선세의 죄업으로 응당 악도로 떨어져야 했을 사람들이다. 하지만 금세 사람들의 천대를 통해 선세의 죄업은 곧 소멸될 것이다. 마땅히 아뇩다라삼먁삼보리도 얻을 것이다.
수보리야, 내가 과거 무량x아승기x겁을 돌아보건데 연등불 전에 계셨던 팔백x사천x만x억x나유타 모든 부처님을 만나 모두 공양하고 받들었다. 어느 한 분 헛되이 지나친 적이 없었다.
만일 다시 어떤 사람이 후말세에 능히 이 경을 수지독송한다면, 그 사람이 얻을 공덕은 매우 크다. 내가 모든 부처님을 공양한 공덕으로는 그 공덕의 100 분의 1 에도 미치지 못한다. 천x만x억 분의 1 에도 미치지 못한다. 더 나아가 숫자로 헤아리는 어떤 비유로도 미치지 못한다.
수보리야, 만일 선남자선여인이 후말세에 이 경을 수지독송한다면 그로 인해 얻을 공덕은 매우 크다. 내가 일일이 그것을 열거하고 혹 그것을 듣는 자가 있다면 그는 마음이 광란하고 의심스럽고 두려워 믿을 수 없을 것이다.
수보리야, 마땅히 알아야 한다. 이 경은 그 의미는 생각할 수 없다. 과보 또한 그 의미를 생각할 수 없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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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지독송: 받아 지니고 읽고 노래하다.
아뇩다라삼먁삼보리: 더 없는 평등함과 더 없는 깨달음.
무량: 10^68 아승기: 10^56 겁: 하늘과 땅의 1사이클 나유타: 10^6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