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보리가 부처님께 여쭈었습니다.
"세존, 부처님께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었다는 것은 얻은 바가 없다는 것입니까."
부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.
"그러하다, 그러하다. 수보리야, 아뇩다라삼먁삼보리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얻을 수 있는 작은 법조차 있음이 없었다. 그 이름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일 뿐이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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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뇩다라삼먁삼보리: 더 없는 평등함과 더 없는 깨달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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